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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Lael Rukius, » Posted In 분류없음, » Reg Date : 2012/01/14 20:10
» Post Url : http://lael.be/432
» Last Modified at 2012/01/14 20:14

출처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4612 

참고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110211459&section=02 

 

투표 : http://www.publiceye.ch/en/vote/

 

 

 

글로벌 기업 삼성이 글로벌한 망신살이 뻗치게 생겼다. 삼성은 2005부터 스위스 NGO ‘베른선언’ 과 그린피스가 주관 하고, 전 세계 NGO가 참여하여 수상하고 있는 ‘Public Eye Award(공공의 눈 시상식)’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1일 현재, 일본 도쿄전력과 1위를 다투고 있다. 

 

삼성은 한국의 가장 돈 많은 계열사로, 공장에서 금지된 매우 유독한 물질을 노동자들에게 알리거나 보호 수단 없이 사용해왔다. 그 결과 최소한 140명이 암 진단을 받았고, 50명의 젊은 노동자들이 사망했다. 하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삼성은 연관성을 부인하고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삼성의 50년 역사는 환경오염, 노동조합 금지, 부패와 조세 회피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삼성의 권력은 너무도 커서 시민들은 '삼성 공화국'으로 부른다.

 
▲  11일, 현재 투표 상황 [출처: publiceye.ch]

‘공공의 눈 시상식’ 은?

 

‘공공의 눈 시상식’ 은 다국적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성에 관해 전 세계 NGO의 의견을 수렴해 다보스 포럼(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의 수뇌들이 세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연례회의)이 개최되는 시기에 이에 대항하여 개최되는 행사다. 이 시상식은 기업운영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국제사회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기업이 부담감과 압력을 느끼도록 만드는데 있다. 기업이 ‘공공의 눈’ 상을 수상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불법성을 알려온 NGO들의 캠페인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된다. 

 

올해 ‘공공의 눈 시상식’ 은 지난해 9월 세계 NGO들로부터 추천된 40여 개 기업 중 삼성, 도쿄전력(TEPCO), 바클레이, 프리포트, 신젠타, 발레 등 6개 기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전 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6개 기업은 그린피스와 베른 선언 각 단체에서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로 이뤄진 평가단에서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혐의에 대한 타당성 및 후보 기업을 추천한 단체/개인의 신뢰성 △기업이 저지른 부당행위의 범위, 관련성 및 화제성 △의외성과 명성, 지리적 근접성 및 부당행위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등이다. 

 

삼성이 ‘공공의 눈 시상식’ 후보에 오른 데에는 삼성 반도체 등에서 일한 노동자들이 암, 백혈병 등으로 목숨을 잃은 것이 사회문제화 된데 따른 것이다. 2007년부터 이 문제를 제기해 온 반도체 노동자 인권운동단체 ‘반올림’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삼성의 반인권적 행태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인하여 삼성이 높은 득표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 투표는 1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계속되며, 최종 수상자는 올해 다보스 포럼이 폐막하는 1월 29일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사회, 환경에 “무책임한” 글로벌 기업 6개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인 홈페이지(www.publiceye.ch)에서 “삼성은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독성 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보호대책도 없이 사용하여 140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암에 걸렸고, 그 중 적어도 50명에 이르는 젊은 노동자들이 사망했다” 고 소개되고 있다. 

 

▲  투표 홈페이지 publiceye.ch 의 삼성 소개 이미지 [출처: publiceye.ch]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다른 5개 기업들의 사회적, 환경적 무책임성도 상상을 초월한다.

 

영국의 세계적 금융회사 바클레이(Barclays)는 수익을 위해 식량자원에 투기해서 결과적으로 전 세계적인 식료품가격을 상승시켜 기아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혐의로 후보에 올랐다. 바클레이는 유럽연합이 식량자원에 대한 투기를 금지시키는 법안을 만들려하자 영국정부와 협력해 이를 저지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미국 광산기업 프리포트(Freeport)는 웨스트파푸아에서 광산을 운영하면서 현지 주민을 내쫓고, 환경을 파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리포트는 2011년 노조가 파업을 하자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하여 2명이 살해됐으며, 노조원들이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는 혐의도 추가되어 있다.

 

스위스의 세계 최대의 농약업체인 신젠타(Syngenta)는 유럽에서 판매가 금지된 독성 제품을 남반구에 판매하여 수많은 농부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식수를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신젠타는 자회사의 제품을 비난하는 과학자들을 매수하려 시도했고, 미국에서 제품 사용을 중지시키려 하자 집요하게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도쿄전력회사(Tepco)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책임을 갖고 있다. 도쿄전력회사는 원전설계 및 공사과정에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위기가 닥치자 정보를 은폐하고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질의 세계 2위 광산기업 발레(Vale)는 최근 선주민 4만명을 이주시키는 벨로 몬테 댐 건설에 참여하여 아마존의 생태계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혐의다. 발레는 노동자를 착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협했다는 의혹에 대해 100건이 넘는 소송과 150건이 넘는 조사를 받았지만 처벌은 거의 받지 않았다.

 

이 상은 2005년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레소토와 케냐, 태국 등 해외 공장의 가혹한 근무환경으로 수상한 이후, 2006년 월트 디즈니사가 심각한 노동권 및 인권 침해를 방관하고 은폐한 혐의로 수상했고, 2011년에는 오일 정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회사 네스트 오일이 팜 농장이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열대우림 파괴, 식량 고갈, 원주민 인권 등의 문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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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20:10 2012/0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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